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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더위 속 가을 정취 물씬…'팜파스축제' 15일부터 태안 청산수목원서

  • 이국적인 '서양 억새' 10만㎡ 가득 피어나 이국적
  • 기사입력 2019-08-1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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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청산수목원의 팜파스 축제가 15일부터 시작된다.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지만,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팜파스축제가 5일부터 11월24일까지 충남 태안군 청산수목원에서 열린다.

베이지색의 화려한 팜파스그라스는 서양 억새로도 불리며 키가 크고 꽃이 탐스러운 벼과 식물로 뉴질랜드, 뉴기니, 남미 등에 주로 분포하며, 남미의 초원지대를 뜻하는 팜파스와 풀을 뜻하는 그라스가 합성되어 붙여진 이름이다. 파란 하늘 아래 큰 키에 풍성하고 부드러운 꽃이 활짝 핀 팜파스가 줄지어 서 있는 풍경이 상당히 이국적이다.

청산수목원은 10만㎡ 규모로 크게 수목원과 수생식물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황금삼나무, 홍가시나무, 부처꽃, 앵초, 창포, 부들 같은 익숙한 수목과 야생화 600여 종을 볼 수 있다. 밀레, 고흐, 모네 등 세계적인 화가들의 작품 속 배경과 인물을 만날 수 있는 테마정원과 계절 따라 다양한 모습을 연출하는 산책로와 황금메타세쿼이아 등 볼거리가 가득하다.

태안 청산수목원의 팜파스 축제가 15일부터 시작된다.

수목원은 밀레의 정원, 삼족오 미로공원, 고갱의 정원, 만다라정원, 황금삼나무의 길로 구분되어 있다. 천천히 감상하며 여유 있게 산책하는 것이 이곳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이다. 밀레의 정원에는 ‘이삭줍기’와 ‘만종’을 비롯한 밀레의 주요 작품들 속 장면을 활용해 입체적으로 표현돼 있다. 삼족오 미로공원은 공원의 둘레를 향나무와 화살나무로 성벽처럼 두르고, 그 안의 미로에는 가이스카향나무와 홍가시나무, 황금측백 등이 자리하고 있다.

청산수목원은 여러 테마 정원과 더불어 자라풀, 부레옥잠, 개구리밥, 물수세미, 생이가래 등 수생식물이 자생하는 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곳이다. 예연원에는 수생식물을 포함해 국내외에서 엄선해 수집한 연과 수련 2백여 종이 매년 여름이면 화려하게 피어오른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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