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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 레끼마 북상, 제주공항 윈드시어 특보

[헤럴드경제=송형근 기자] 제주공항엔 윈드시어 특보가 내려졌다. 제 9호 태풍 레끼마의 영향으로 제주에 강풍과 비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예보됐기 때문이다.

제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예상 강수량은 5~150㎜이며 산지와 남부 등 많은 곳은 250㎜다.

기상청은 “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비가 오는지역에는 안개가 끼면서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 등에 유의해 달라”고 했다.

이 때문에 제주공항엔 6시30분을 기준으로 이‧착륙 양방향 모두 윈드시어 특보가 발효됐다.

태풍 레끼마는 이날 오전 3시 기준 중심기압 980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 초속 24m의 소형 태풍으로 중국 상하이 서북서쪽 약 10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9㎞의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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