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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건설, 대전 지역아동센터 ‘꿈에그린 도서관’ 85호점 개관
9년째 이어진 사회공헌활동
2020년 말까지 100호점 목표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한화건설이 대전 도마해바라기 지역아동센터에 ‘꿈에그린 도서관’ 85호점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사업은 사회복지시설 또는 일부 시설의 유효공간을 활용해 도서관을 짓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한화건설이 대전 도마해바라기 지역아동센터에 ‘꿈에그린 도서관’ 85호점을 열었다.

전승호 한화건설 상무는 지난 16일 진행한 개관식에서 “도마동 일대에서 대규모 재개발 사업을 진행 중인 한화건설은 꿈에그린 도서관을 통해 지역주민 삶의 질 개선과 다양한 문화활동 지원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이번이 대전에서는 두 번째 도서관 개관인데 지속적으로 시설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이 자리에는 박병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대전 서구갑)과 지역 구의원 등 약 50여명이 참석해 도서관 설립을 축하했다.

한화건설은 지난 6월 대전에서는 처음으로 유성구 송강사회복지관에 꿈에그린 도서관을 열었다. 앞서 2011년 3월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그린내’에 꿈에그린 도서관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85호점까지 개관을 마쳐 9년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0년 말까지 100호점을 개관해 꿈에그린 도서관 사업에 방점을 찍는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에서는 한화건설 임직원이 직접 기존 공간철거와 내부공사, 붙박이장 조립 페인트칠 등 공간 리모델링 공사에 참여한다. 이어 임직원과 일반인들이 함께 ‘도서나눔 캠페인’을 진행해 도서를 기부한다.

한화건설은 이외에도 장애아동들과 임직원이 1:1 매칭이 돼 함께하는 ‘장애아동 문화체험 지원’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하는 ‘임직원 가족 봉사캠프’ 등을 통해 사회공헌문화 확산에 힘을 쏟고 있다.

y2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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