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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배우 “日 방사능 벼, 외국 관광객에게 주로 먹인대요”

  • 기사입력 2019-07-18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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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토마스 맥도넬의 트위터에 올라와 있는 게시물 캡처.

[헤럴드경제=이운자 기자] ‘한글 사랑’으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토마스 맥도넬(Thomas McDonell·33)이 일본 후쿠시마 산(産) 쌀의 안정성을 우려하는 의견을 능숙한 한글로 SNS에 올려 화제다.

16일 토마스 맥도넬은 자신의 트위터에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벼 추수 현장이에요. 일본에 오는 외국 관광객들에게 주로 먹인대요”라고 한글로 된 게시물을 업로드 했다.

이어 그는 “추수할 때도 저렇게 하는데 하물며 그걸 먹는 사람은 어떻게 되겠어요”라고 이모티콘을 곁들여 덧붙였다.

일제 강점기 징용근로자의 배상문제로 촉발된 한일간의 무역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시점에서 나온 토마스의 이 같은 트윗에 국내 네티즌들은 환호를 보내며 댓글과 함께 빠르게 퍼 나르기를 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토마스 이 정도면 한국인 아니냐”, “너무 멋있다. 고맙다”, “이제는 한국어를 다 배웠다는 것이 학계의 정설이다”라는 등 토마스를 지지하는 의견을 보냈다.

토마스는 국내 팬들에게는 ‘한국어 수집가’로 더 유명하다. 한글을 정식으로 배우지 않은 토마스는 한글체가 아름답다는 이유만으로 자신의 트위터 게시물 대부분을 한글로 올리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한때 정확한 의미를 모른 채 한글 게시물을 올려 국내 누리꾼들을 당혹케 했다. 최근에는 에세이나 시사 이슈 등 수준 높은 한글 문장 등을 올리며 일취월장한 한글 실력을 선보이고 있기도 하다.

지난 6월에는 ‘기생충’으로 칸 영화제에서 화제가 됐던 봉준호 감독 관련 티셔츠를 올리기도 했다.

한편 1986년생인 토마스 맥도넬은 2008년 ‘포비든 킹덤-전설의 마스터를 찾아서’로 할리우드 영화계에 데뷔했다. 이후 ‘다크 섀도우’ ‘라이프 애프터 배스’ 등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지난해 4월 국내 채널 올리브 ‘서울메이트’에 하우스 게스트로 깜짝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토마스는 2017년 자신의 SNS에 한글로 ‘김숙 짤’을 요청해 화제가 됐다. 김숙의 열혈 팬임을 밝혔던 토마스는 실제 김숙이 등장하자 기쁜 표정과 함께 쑥스러움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또 할리우드 유명 배우이면서도 김숙의 사인에 환한 미소와 함께 김숙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감개무량한 표정을 지어 보여 무한 팬심을 드러냈다.

yi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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