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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檢, 강성훈 횡령·사기 증거불충분 무혐의 판단”
강성훈. [OSEN]

[헤럴드경제=송형근 기자] 검찰이 횡령, 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젝스키스 출신 강성훈을 증거 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했다.

17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는 이같이 판단했다. 앞서 강성훈의 팬클럽 후니월드 회원 70여명은 강성훈을 상대로 횡령, 사기 등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후니월드는 지난해 4월 젝스키스 데뷔 20주년 기념 영상회 행사 티켓 판매 수익금 등을 기부한다며 티켓 판매 금액과 후원금을 받았다. 이에 젝스키스 팬들은 후니월드 계좌로 약 1억원을 위탁했으나 후니월드가 이를 위탁 용도로 쓰지 않고 가로챘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강성훈과 후니월드가 기획한 행사가 기부를 위한 것이 아니라 영상회가 목적이었고 영상회 개최 비용 분담 차원에서 이뤄진 팬들의 자발적 모금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강성훈이 팬들을 기만했다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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