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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S로 보는 테니스] “잔디 그 어느 때보다 맛있었다” 조코비치의 남다른 우승 소감
[노박 조코비치 인스타그램 캡처]

[헤럴드경제=정지은 인턴기자] “잔디는 그 어느 때보다 맛있었습니다.”

윔블던 남자 단식에서 우승을 거둔 후 코트 잔디를 뜯어먹은 노박 조코비치가 우승 소감을 전했다.

15일(이하 현지시간) 조코비치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평생 기억에 남을 명경기였다”며 “로저 페더러에게 존경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믿음, 인내, 헌신 그리고 주변 사람들의 지지가 있었기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며 “윔블던에서 테니스의 전설적인 선수들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쓰게 돼 영광”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그나저나, 잔디는 맛있었다”며 주목을 받은 그의 ‘잔디 먹방’ 세리모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앞서 조코비치는 지난 14일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론 테니스클럽에서 열린 2019 윔블던 결승에서 페더러를 세트 스코어 3-2로 꺾고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jung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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