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및 임차자금전달 기념식이 열렸다. 사진 왼쪽부터 황원채 국가보훈처 복지증진국장, 정일조 주택도시보증공사 수도권지역본부장, 이병구 국가보훈처 차장, 심광일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 백원국 국토교통부 주거복지정책관, 박영호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시회장.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회장 심광일)와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이재광)는 지난 26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태평로 소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2019년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및 임차자금전달 기념식’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6주년을 맞는 이날 행사에서는 국가유공자의 노후주택을 무료로 보수해준 82개 주택건설업체 중 14개업체에 대해 대통령 표창 등 정부포상과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국가보훈처장 표창ㆍ감사패가 수여됐다.

대통령 표창은 골드클래스와 원정건설에 수여됐고, 일신건영과 태왕이앤씨는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무주택 국가유공자 97가구에 가구당 400만원에서 500만원씩 총 5억원의 주택임차자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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