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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어부’ 최재환 예능 감 호평에…“몰 둘 바 몰라” 사의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연기파 명품 조연배우 최재환이 ‘오도열도‘ 낚시에서 대어를 잡고 단숨에 ‘도시어부’ 판도를 흔들었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에서는 최근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를 스크린에 건 배우 김래원, 최재환이 일본의 오도열도로 낚시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터줏대감인 이경규와 이덕화는 평소와 달리 챔질을 하는 족족 씨알 굵은 벵에돔을 낚아 올려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이경규는 49㎝에 달하는 벵에돔을 낚으며 종전 최대어 기록 45.5㎝를 훌쩍 경신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던 중 최재환에게 어복이 찾아왔다. 최재환은 김래원에게 “50㎝ 넘을 것 같다. 기록 깬다”며 기대감을 드러냈지만 그가 잡은 벵에돔은 계측결과 47㎝였다.

최재환은 촬영용 드론을 향해 “내가 잡았다. 나 낚시 잘한다”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직후 좋은 반응이 쏟아지자 최재환은 인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최재환은 방송 하루 뒤인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17년 연기해오면서 단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실시간(실시간 검색어 랭킹 상위 랭크)을 대형 포털 두 곳에서나 하다니요”라며 “이거 실화예요”라고 말했다.

이어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축하해주시고 검색해주시고 감사합니다. 부족한 모습이었지만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5년을 숨어서 낚시한 보람을 느끼네요”라고 덧붙였다.
onl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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