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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관ㆍ이상철ㆍ정희선 교수, ‘2019 삼정KPMG 프로페서’ 위촉
삼정KPMGㆍ한국회계학회, 회계학 발전에 힘쓴 교수 3人 선정
삼정KPMG, ‘프로페서’에 회계투명성 제고 위한 연구 활동 지원

(우측부터) 김교태 삼정KPMG 회장과 ‘2019 삼정KPMG 프로페서’에 선정된 최관 성균관대 교수, 정희선 세종대 조교수, 이상철 동국대 교수, 조성표 한국회계학회장, 정석우 차기 한국회계학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정KPMG 제공]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삼정KPMG(회장 김교태)는 회계학 발전과 기업지배구조 연구에 힘쓴 학자로 최관 성균관대 경영대학 교수, 이상철 동국대학교 회계학과 교수, 정희선 세종대학교 경영학과 조교수 등이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이들 교수에 대해 한국회계학회가 주관하고 삼정KPMG가 후원하는 ‘2019 삼정KPMG 프로페서(Professor)’ 위촉식이 진행됐다.

뛰어난 회계학 연구와 함께 학식이 높은 교수에 수여되는 ‘디스팅귀시드 프로페서(Distinguished Professor)’에는 최관 성균관대 경영대학 교수가 위촉됐다. 최 교수는 한국회계학회장과 금융위원회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위원, 한국회계기준원 회계기준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며 기업의 회계투명성 제고에 앞장서 왔다.

이상철 동국대학교 회계학과 교수는 기업지배구조 관련 논문을 40여편 발표하는 등 기업지배구조 개선과 감사위원회 역할 강화에 대한 활발한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ACI 프로페서(Audit Committee Institute Professor)’에 선정됐다. 이 교수는 ‘감사위원회와 회계투명성’, ‘감사위원회 도입과 경영자 이익조정’ 등의 저서도 출간한 바 있다.

회계학 관련 탁월한 논문을 발표한 신진학자에 주는 ‘스칼라십 프로페서(Scholarship Professor)’에는 정희선 세종대학교 경영학과 조교수가 위촉됐다. 정 교수는 한국공인회계사로서 IFRS를 도입한 기업의 특성과 효과를 비롯해 원칙중심의 회계 하에서 기회주의적인 재무보고 행위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며 향후 회계학 발전에 공헌할 것으로 기대되는 교수로 선정됐다.

김교태 삼정KPMG 회장은 “학자들의 전문성 있는 연구가 회계학 발전과 기업지배구조 개선에 큰 힘이 된다”고 강조하며 “신외부감사법 시행 첫 해인 올해 선정된 ‘삼정KPMG 프로페서’ 분들이 연구를 통해 기업의 회계투명성을 강화하고 건강한 성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정KPMG 프로페서(Professor)’는 한국회계학회가 자체 규정에 따라 선정하였으며, 삼정KPMG는 위촉된 교수들에게 향후 1년간 소정의 연구비를 지원하게 된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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