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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질너트 ‘초절임’으로…올리고당 바른 토르티야와 간식으로…

  • 기사입력 2019-06-1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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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검진으로 조기에 암을 발견해 생존률이 높아졌지만 여전히 암 발생률은 높다. 잘못된 생활습관은 발암세포가 생성될 확률을 높이기 때문이다. 암이 두려운 현대인들은 암 세포 제거를 돕는다고 알려진 슈퍼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을 수밖에 없다.

많은 슈퍼푸드중 최근 항암효과로 주목받는 견과류가 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이름조차 낯설었던 브라질너트(Brazil Nut)이다. 각종 매체를 통해 슈퍼푸드로 알려진 브라질너트는 갑상선암을 비롯해 암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견과류로 이름을 날렸다. 특히 갑상선 호르몬에 문제가 생기는 갑상선암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자주 걸리는 암 질환중 하나이다. 지난해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에서 작성한 2016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전체 암 질환 중에서 갑상선암을 앓고 있는 사람은 약 37만9946명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전체 21.8%로 1위를 기록했다. 또한 브라질너트가 전립선 암을 예방하고 생식기능 개선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이러한 브라질너트의 항암효과는 셀레늄의 풍부한 함량 때문이다. 셀레늄은 ‘항암 미네랄’ 이라고 불릴만큼 항암성분이 뛰어나다. 체내 대사과정에서 암세포에 침투해 사멸을 유도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실제 미국 애리조나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중대 질병에 걸리지 않은 평균 63세 남성 1321명을 대상으로 하루 200㎍(마이크로그램)의 셀레늄을 장기간 복용하도록 한 결과, 암에 걸릴 확률이 크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암 발병률은 섭취 전에 비해 전립선암은 무려 63%, 대장암 58%, 폐암 46% 감소했다.

셀레늄은 항암효과뿐 아니라 면역력 향상이나 노화지연, 그리고 제2형 당뇨병 억제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셀레늄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자연스럽게 브라질너트는 전세계의 이목을 끌었다. ‘천연 셀레늄의 보고’라는 별칭을 얻을 정도이다. 미국 농무부(USDA)에 등록된 6898개 식품 중 셀레늄 함량 1위는 브라질너트이다. 브라질너트 1알(4g)에는 약 76.68㎍(USDA 기준)의 셀레늄이 들어있다. 일반적으로 셀레늄이 풍부하다고 알려진 굴(77㎍/100g), 참치(90.6㎍/100g)와 비교해도 훨씬 더 많다. ‘셀레늄 빈곤국가’인 우리나라가 갑작스럽게 브라질너트 열풍이 불게 된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셀레늄의 하루 섭취 권장량은 성인 기준으로 50~200㎍이다. 다만 과잉섭취시 부작용을 막기 위해 미국환경보호청은 하루 셀레늄 섭취량을 853~1261㎍으로 제한한다.

브라질너트는 이외에도 식물성 단백질과 16종류의 미네랄, 그리고 혈관건강에 좋은 오메가3지방산도 들어있다. 셀레늄과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브라질너트는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견과류이다. 국내에서는 생으로 섭취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해외에서는 요리나 간식, 음료등에 폭 넓게 사용하고 있다. 브라질너트는 초절임으로도 즐길 수 있다. 브라질너트에 식초를 넣고 3~4일 발효시키면 브라질너트 초절임이 완성된다. 달콤한 간식으로 먹으려면 올리고당을 바른 토르티야에 대추와 건포도, 잘게 부순 브라질너트를 올린후 오븐에 구워주면 된다.

육성연 기자/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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