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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픈뱅킹, 은행·핀테크 협업전략 시급”

  • 기사입력 2019-06-1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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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보고서 발간

올 하반기부터 은행과 모든 핀테크기업이 참여하는 ‘오픈뱅킹(Open Banking)’이 본격 시행될 것으로 예정된 가운데, 온라인 채널을 강화하고 차별적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국내 금융기관들의 전략 마련이 시급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삼정KPMG은 18일 발간한 보고서 ‘오픈뱅킹, 금융산업 지형 변화의 서막’을 통해 금융산업 혁신을 위해 전세계적으로 오픈뱅킹 도입이 활성화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금융산업 내 협업과 경쟁이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오픈뱅킹은 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고객 금융데이터를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방식으로 제3자 서비스 제공자에 공개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국가별 정책상 공개하는 금융데이터의 종류와 범위, 의무화 정도는 상이하지만, 기존 금융기관이 독점적으로 보유하던 데이터에 대한 제3자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금융데이터에 대한 정보 주체의 자기결정권을 강화하는 것이 오픈뱅킹의 핵심이다.

국내의 경우 금융결제원을 중심으로 지난 2016년 세계 최초로 은행권ㆍ증권사 공동 오픈플랫폼이 구축됐다. 금융위원회 또한 ‘금융결제 인프라 혁신 방안’을 통해 ▷오픈뱅킹 구축 ▷오픈뱅킹 법제도화 ▷핀테크기업에 금융결제망 직접 개방 등 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부 로드맵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은행과 모든 핀테크기업이 참가하는 오픈뱅킹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정우철 삼정KPMG 상무는 “금융산업의 핵심축이 고객과 핀테크기업으로 이동되는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지급결제 또는 개인자산관리 부문의 핀테크기업이 기존 공동결제망과 은행권 금융데이터를 보다 저렴하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게 돼, 성장의 발판으로 역할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존 은행은 ‘코어뱅킹(core banking)’으로서의 강점을 활용하는 한편 핀테크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오픈뱅킹 생태계를 구축해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삼정KPMG는 분석했다.

삼정KPMG는 “은행은 온라인 채널을 강화하고 차별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에 대한 철학과 중장기 로드맵을 설정하고 이에 적합한 오픈 API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글로벌 주요 은행은 오픈 API를 통해 은행의 인프라를 API로 제공하면서 ‘플랫폼으로서의 뱅킹’으로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최준선 기자/hum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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