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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 행사 ‘성료’
- 약 9만명 찾아 다양한 체험ㆍ특색 공연 진행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광역시와 인천 중구청이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사장 민민홍) 주관한 ‘2019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이 지난 15∼16일 약 9만여 명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

‘2019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개항장 일원의 문화재와 문화시설을 무료로 야간까지 개방하고 문화재 도보탐방 및 인천의 근대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특색 있는 공연 등이 진행됐다.<사진>

2일 동안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민들의 사전 공모로 제작된 네온사인을 점등하는 것으로 행사의 서막이 열렸고 현장에 있는 관람객을 대표해 관내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이 점등식에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개항장 문화재 야행에서는 3ㆍ1운동 100주년 기념 프로그램으로 김구 선생님과 관련된 미디어 랩핑쇼가 중구청 벽면에 연출됐고 손가락으로 태극기를 그리는 체험이 인기를 끌었다.

행사장 곳곳에는 개항장 일대의 상인들이 참여한 아트 플리마켓과 저잣거리가 펼쳐져 관광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했다.

특히 지역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행사에 참여, 홍보를 전개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됐다.

올 하반기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오는 9월 7~8일 개항장 문화지구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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