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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을수록 강하다…수도권 소형아파트 여전히 강세

과천, 소형 평면 희귀해…프리미엄 수 천만원 형성, 환금성도 우수
젊은 층, 소형 평면 선호…6월 분양 과천제이드자이, 100% 중소형

현재 수도권에서 소형아파트가 강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에는 중대형 평면에 대한 선호도가 더 컸지만 핵가족화로 인한 1~2인 가구의 증가, 중대형 평면의 가격부담 등으로 인해 젊은 층을 중심으로 소형 평면의 수요가 크게 상승하고 있다.

아파트는 여태까지 중대형 아파트에 비해 공급이 많이 없었던 관계로 희소성이 높아 더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기존의 아파트와 달리 최근 분양이 예정되어 있는 단지들은 소형평면을 포함해 다양한 평형대를 구성하고 있거나, 소형평면만으로 구성되어 있는 곳이 많다. 최근 소형평면에 대한 수요가 시장에도 반영된 결과이다.

이러한 수요는 수도권에 위치한 소형 평면의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 부동산114자료에 의하면, 수도권에 위치한전용 60㎡이하 아파트의 3.3㎡당 시세는 2017년부터 2018년 1년간 14.8%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반면에 전용 60㎡~85㎡의 중형 면적은 같은 기간14.2% 상승했고, 85㎡초과의 중대형 면적은 12.53% 상승하는데 그쳤다.

이렇다 보니 같은 단지 내에서도 소형평면이 중대형평면보다 더 가파른 가치 상승을 기록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해 3월, 분양을 진행했던 디에이치개포자이는 가장 적은 면적인 63㎡가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인 90.69대 1을 기록해, 같은 단지의 84㎡면적과 118㎡면적이 각각 17.25대 1, 18.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에 비해 훨씬 높은 관심을 받았다.

올해 5월 분양된 방배그랑자이를 살펴봐도 소형평면이 청약경쟁률이 더 높았다. 전용 59㎡ A타입의 평균 경쟁률이 13.29대 1이었던 것에 비해, 가장 넓은 타입인 84㎡A는 7.1대 1에 그쳤다. 이처럼 최근 수도권에서 가격부담 등으로 인해 소형평면대의 인기가 더 높다.

이 가운데 GS건설이 과천지식정보타운 S9블록에서 6월 중 분양 예정인 ‘과천제이드자이’는 전 가구가 소형평면으로 구성되어있다. 면적 별로 살펴보면, 전용 49㎡A 104가구 ▲49㎡B 127가구 ▲59㎡A 224가구 ▲59㎡B 3가구 ▲59㎡C 187가구 ▲59㎡T 2가구 등 이다.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소형평면에 대한 수요가 커진 만큼 많은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GS건설의 자이(Xi)브랜드에 걸맞게 상품 설계도 우수하다. 전 세대 100% 남향 위주 설계로 일조량을 높였다. 또한, 소형 아파트임에도 특화설계를 적용해 공간활용을 극대화한 것이 큰 장점이다. 드레스룸과 파우더룸의 공간이 마련되고, 붙박이장도 제공된다. 전용 59㎡B와 59㎡T는 테라스 공간도 제공되며, 전용 59㎡C는 넓은 드레스룸 공간이 마련된다.

또한, 과천제이드자이는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지식산업단지 부지도 맞닿아있어 입지도 훌륭하다. 지식산업단지 부지 내 다양한 기업들이 입주하면, 직주근접의 효과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교통환경도 훌륭하다. 47번 국도 우회도로 접근성이 우수하고, 북의왕IC도 인접해 타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GTX-C노선 추진사업으로 인해 호재도 가지고 있다. 기존의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과 인덕원역이 가까운 것은 물론, GTX-C노선 정부청사역이 신설되면 더 빠르게 강남권 진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과천제이드자이는 오는 6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병찬기자 /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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