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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20월드컵, 이강인 골인 순간 새벽임에도 시청률 34.4% 대기록 세워
<사진=연합>


[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한국 U-20 대표팀이 16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폴란드 우치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결승전에서 우크라이나에게 1대 3으로 패하고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하지만 한국 남자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FIFA 경기 결승전에 진출한 U-20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시청자들은 밤잠을 설치며 TV앞에 모여 대표팀을 응원했다.

전반전 4분만에 터진 이강인의 선제골이 성공하는 순간 지상파 3사 채널들의 중계 방송 시청률 (TNMS, 전국)은 새벽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무려 34.4%까지 상승하는 대 기록을 세웠다.

이는 평소 축구 중계가 없는 이 시간대 (6월 9일) 전국 시청률 5.2% (KBS2 1.9%, MBC 1.7%, SBS 1.6%) 보다 무려 29.2% 포인트 높은 시청률이다. TNMS는 제주도 포함 전국 3,200가구, 9000명을 대상으로 시청률을 집계하고 있다.

이날 이강인 골인 순간 시청률을 채널별로 보았을 때 안정환과 서형욱 해설위원 그리고 김정근 아나운서가 중계 방송한 MBC가 시청률 16.2%로 가장 높아 1위를 차지 하였다.

그 다음 장지현 해설위원, 배성재 아나운서가 중계 방송한 SBS 가 전국 시청률 10.1%로 뒤를 이었다. 한준희 해설위원과 이재후 아나운서가 중계방송을 한 KBS2는 8.1%였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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