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CBT에 앞서 지난 5월 15일 CBT 티저 페이지를 공개한 이후 29일부터는 테스트를 위한 참가자 모집도 진행 중이다.
지난 4일, 크래프톤 본사에서는 CBT에 앞서 미디어를 대상으로 '에어'의 콘텐츠를 한발 앞서 체험해 볼 수 있는 시연회를 진행했다.
이번 CBT에서는 최고 레벨은 45레벨까지의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45레벨까지 PVE, 던전, RVR, 파티 플레이, 장비 파밍, 비행선 제작 등 성장 구간 핵심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채집 및 낚시, 하우징 시스템 등도 경험할 수 있다.
캐릭터는 '워로드', '어쌔신', '원소술사', '미스틱', '거너' 5종의 직업을 플레이해 볼 수 있으며, 15종의 던전과, 비행선 및 마갑기, 주거지 등 게임의 전반적인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CBT 버전에서는 공중 대규모 전투의 핵심이 될 비행선 제작 외에도 강력한 전투 능력을 가진 마갑기를 체험 해볼 수 있다.
비행선은 각종 재료 및 아이템을 모아 게임 내 조선소에서 제작할 수 있으며, 전용 무기도 제작하고, 업그레이드해 비행선에 탑재할 수도 있다.
비행선에 탑재된 다양한 무기들은 공중 몬스터를 제압하거나 대규모 RVR에서 활용된다. 아울러 강력한 지상 전투 병기 마갑기는 CBT 기간 중 접속 보상 형태로 체험이 가능하다.
'주거지'에서는 각종 식물과 광물 등을 생산하고 전투를 서포트해주는 기계인형도 만들 수 있는 것은 물론 각종 가구를 제작해 집 내부를 꾸밀 수 있으며, 앞마당에도 각종 시설물을 제작해 설치할 수 있는 하우징 기능도 있다.
'에어'는 이를 극대화 하기 위해 대규모 공중 RVR 전투를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단순한 공중 탈 것뿐만 아니라 대형 비행선을 이용한 함대 전투까지 구현했다.
이번 CBT에서는 '요새전', '거신전', '용의 협곡' 등의 RVR 콘텐츠는 물론 1vs1, 2vs2, 3vs3 세가지 형태로 구분된 '투기장'도 즐겨볼 수 있다.
'거신전'은 양 진영이 공격과 수비로 나눠 제한된 시간 동안 전쟁을 펼치는 콘텐츠다. 공격측은 수비측의 성물을 파괴하면 승리하며, 수비측은 제한된 시간 동안 성물을 지켜내거나 공격측 거신을 파괴하면 승리한다.
'용의 협곡'은 양 진영에서 25명씩 총 50명이 참여하는 RVR 콘텐츠다. 공격과 수비를 번갈아 가며 두 번의 라운드를 진행하게 되며, 목표는 오로지 성물을 빨리 파괴하는 것으로 성물은 요새 내부 1층에 배치되어 있다.
'에어'는 이번 CBT를 통해 핵심 콘텐츠인 진영간 대규모 RVR은 물론 캐릭터 성장 과정에서 경험하게 될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자의 게임 패턴과 피드백을 통해 좀 더 세밀하게 다듬어 나간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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