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청년 문화 거점 ‘신촌, 파랑고래’ 개관
-서대문구, 창천문화공원 내 건립

창천문화공원 내에 건립된 ‘신촌, 파랑고래’. [서대문구 제공]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지하철 2호선 신촌역 인근 창천문화공원 내에 ‘신촌, 파랑고래’를 건립하고 오는 29일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건물은 ▷청년 문화예술 지원과 활동가들의 교류 ▷지역 커뮤니티 구축 ▷청년 창업과 일자리 창출 ▷주변 지역과의 연계 사업 추진을 위한 신촌 도시재생활성화사업 앵커(Anchor) 시설이다.

명칭은 이곳 입구가 고래 입 모양을 닮은 것에 착안했으며 청년의 맑고 푸른 이미지와 공원 속 조각품 같은 건물의 느낌을 담았다.

신촌, 파랑고래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808.21㎡으로 ▷바닷속 연습실(공연 연습실) ▷고래마당(공연장) ▷파랑고래실(커뮤니티라운지) ▷꿈이룸홀(다목적공간) ▷하늘오아시스(옥상)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개관식은 신촌 도시재생주민협의체 위원, 신촌동 직능단체장, 서대문구와 구의회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경과 보고, 축하공연, 테이프 커팅, 건물 라운딩순으로 진행된다.

신촌, 파랑고래는 주중에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신촌 플레이버스부터 신촌, 파랑고래까지 이어지는 청년문화 벨트를 통해 신촌에서 많은 청년들이 행복하고 꿈 꿀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choigo@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