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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들깨도 좋은데 거기에 수수까지 칼국수를 약처럼…

수수는 농촌진흥청이 5월의 식재료로 선정한 식품으로 플라보노이드나 폴리페놀 등의 항산화성분이 가득 들어있는 곡물입니다. 폴리코사놀, 리놀산, 올레인산, 비타민 B1·B2 등 여러 비타민과 미량원소들도 많아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이 필요할 경우 자주 섭취하면 좋습니다. 주로 밥을 지을 때 넣었던 수수는 다양한 요리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별미인 들깨칼국수에도 이용하면 좋은데요. 밀가루 반죽에 수수가루를 넣으면 영양소 보충뿐 아니라 풍미를 높여줍니다. 여기에 콩가루를 넣으면 더욱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들깨칼국수
<재료>

주재료 : 수수가루(½컵), 밀가루(1½컵),

양파(½개), 애호박(⅓개), 거피 들깻가루(3큰술)

부재료 : 표고버섯(2개), 홍고추(1개), 대파(10㎝)

육수 재료 : 황태 머리(1개), 국물용 멸치(10마리),

다시마(1장=10x10㎝)

양념 : 소금(약간), 식용유(1큰술), 밀가루(약간),

국간장(1큰술), 액젓(1작은술)

<만드는 법>

1. 물(1컵)에 소금(약간), 식용유(1큰술)를 수수가루와 밀가루에 넣어 섞은 뒤 한 덩어리로 뭉쳐 치대 비닐봉지에 담아 실온에 30분 정도 둔다.

2. 양파와 애호박은 굵게 채 썰고, 표고버섯은 모양대로 얇게 썰고, 홍고추, 대파는 어슷썬다.

3. 냄비에 물(7컵)과 육수 재료를 넣고 약한 불로 20분간 끓인 뒤 건더기는 건진다.

4. 도마에 밀가루(약간)를 뿌리고 반죽을 올려 밀대로 얇게 민 뒤 반죽을 여러 겹으로 겹쳐 썬다.(면에 묻어 있는 밀가루를 털어 사용하거나 끓는 물에 데쳐 사용)

5. 육수에 채 썬 양파, 애호박, 표고버섯을 넣어 바글바글 끓인다.

6. 끓어오르면 칼국수면을 넣고 국수가 떠오르면 거피 들깻가루(3큰술), 국간장(1큰술), 액젓(1작은술)을 넣어 5분간 끓인다.

7. 기호에 따라 대파, 홍고추를 곁들여 마무리한다.

농촌진흥청 자료

육성연 기자/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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