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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T와 함께하는 글로벌푸드 리포트] 인도네시아 젊은 소비자 사로잡은 ‘한국 소주’

  • 기사입력 2019-05-2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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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젊은 세대 사이에서 한국 소주가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최근 인도네시아 현지에 젊은 소비자 취향의 소주 칵테일 바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 기존에 한식당에서 코리안 비비큐와 함께 소주를 즐겨먹던 것과는 사뭇 다른 풍경이다.

지역별 맛집 찾기 앱인 조마토(zomato.com)에 따르면 소주 칵테일 바는 젊은이들이 주로 찾는 서부 자카르타 지역과 북부 판타이 인다 카푹(Pantai Indah Kapuk) 지역에 10여곳이 생겨났다. 최근엔 프렌차이즈 소주 칵테일 바도 등장해 인기를 끌고 있다.

현지 업체 관계자는 aT를 통해 “소주는 맥주보다 도수는 높으면서 기호에 따라 여러 재료를 사용해 다양한 맛을 낼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여성들도 마시기 쉽게 도수가 낮은 칵테일로도 만들 수 있는 점이 또 다른 인기의 요인이다. 가장 일반적이고 인기 있는 칵테일은 소주와 요구르트로 만든 칵테일이다.

인도네시아는 무슬림 소비자들에게 음주를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으나 개방형 무슬림들이 주를 이루고 있어 주요 도시와 관광지 등에서 비무슬림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음주가 허용되고 있다. 외국인 근로자와 관광객 증가, 주류 소비를 사회활동의 도구로 활용하는 젊은 도시인이 증가하고 있는 점을 비춰볼 때, 인도네시아의 주류 시장은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소주의 인기 증가로 현지에선 기존에 생산되던 바람소주 이외에 참좋은 소주가 신규 출시됐다. 교민들의 경우 익숙한 맛인 한국산 소주를 찾는 경향이 있어 현지 생산 소주는 소주바, 일식주점, 펍 등에서 현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주로 판매되고 있다.

aT 관계자는 “최근 인도네시아 젊은 소비자 사이에서 저도수 주류, 전통주와 같이 특색 있는 주류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현지 소비자의 취향에 맞고 타 주류와 차별화된 과일 맛 소주 등이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고승희 기자/shee@heraldcorp.com

[도움말=한태민 aT 자카르타 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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