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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강인 결승골…U-20 대표팀, 에콰도르와 평가전 1-0 승
[연합]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한국 U-20 축구대표팀이 본선 무대를 앞두고 치른 마지막 평가전에서 승리했다.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을 앞둔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8일(한국시간) 폴란드에서 열린 에콰도르와 평가전에서 이강인(발렌시아)의 결승 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연습경기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정정용 감독은 조영욱(서울)과 전세진(수원)을 비롯해 이강인을 최전방 공격진으로 기용해 에콰도르를 상대했다.

이강인의 결승 골은 후반 32분에 나왔다.

이로써 정정용호는 폴란드에 입성한 이후 뉴질랜드 평가전에서 승부차기로 승리한 뒤 에콰도르마저 꺾고 순조롭게 U-20 월드컵 준비를 마무리했다.

대표팀은 오는 20일 U-20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가 펼쳐지는 폴란드 비엘스코-비아와로 이동한다.

폴란드에서 개최되는 이번 U-20 월드컵에서 정정용호는 포르투갈과 아르헨티나, 남아공과 함께 조별리그 F조에 속했다.

오는 25일 오후 10시30분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르고, 29일 오전 3시30분 남아공, 내달 1일 같은 시각 아르헨티나와 차례로 격돌하는 일정이다.

16강 진출을 위해서는 조 2위 안에 들거나, 6개 조 3위 팀 가운데 상위 4위 안에 들어야 한다.

한국은 지난 2017년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16강 진출이자 1983년 멕시코 대회 당시의 4강 신화 재현을 도전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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