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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제품·신기술] 솔티드벤처-데상트 합작품 ‘디지털 밸런스 트레이닝 슈즈’ 출시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 솔티드벤처가 데상트와 협업을 통해 압력센서를 탑재한 ‘디지털 밸런스 트레이닝 슈즈 powered by 솔티드’<사진>를 선보였다.

이 상품은 솔티드벤처의 족압 분석기술을 데상트의 디자인으로 담은 스마트 슈즈다. 신발에 들어간 센서가 사용자의 족압을 분석하면 사용자가 휴대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몸의 균형이나 자세 등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솔티드벤처는 ‘디지털 밸런스 트레이닝 슈즈’와 더불어 신규 서비스인 ‘솔티드 트레이닝’도 함께 출시했다. 이는 신발 내의 센서가 분석한 사용자의 몸 상태, 운동 형태를 분석해서 알려주는 홈 트레이닝 서비스다. 사용자가 ‘디지털 밸런스 트레이닝 슈즈’를 신고 운동을 하면 족압을 근거로 한 자세, 활동량, 운동 효과 등에 대한 분석을 제공한다. 솔티드벤처는 단순한 활동량 분석에서 벗어나 달리기, 스쿼트 등 운동형태에 맞는 올바른 자세 등을 실시간으로 오디오로 코치해줘, 사용자의 효율적인 운동과 부상 방지를 돕는다고 전했다. 운동 분석 프로그램인 ‘솔티드 트레이닝’은 솔티드벤처의 자체 브랜드인 ‘솔티드슈즈’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조형진 솔티드벤처 대표는 “지난해 피트니스 시장에 진출한 자체 브랜드 ‘솔티드슈즈’는 현재 300여 곳의 피트니스 센터와 10여개의 스포츠 종목에서 사용 중”이라고 설명했다.

솔티드벤처는 삼성전자의 사내벤처인 ‘C-랩’으로 출발해 별도 회사로 독립, 스마트 골프화 등으로 먼저 시장을 두드렸다. CES 혁신상과 세계 최대 스포츠용품박람회 ISPO에서 황금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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