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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사리손으로 분리배출 잘하죠?”
-광진구, 초등학교 대상 ‘찾아가는 분리배출 체험교실’

올해 화양초등학교에서 열린 ‘찾아가는 분리배출 체험교실’ 모습. [광진구 제공]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는 오는 10월까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분리배출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체험교실은 어릴 때부터 올바른 분리배출하는 방법을 익혀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배우고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역 내 초등학교 총 22개교를 대상으로 전문강사가 사전에 교육을 신청한 학교를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생활쓰레기 처리 과정 ▷재활용 분리배출 요령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이다.

또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시청각 및 교구자료 등을 활용해 교육하며 쓰레기봉투를 이용한 체험 활동도 갖는다.

광진구는 지난해에도 초등학교ㆍ중학교 총 16개교에서 57회 교육을 진행해 학생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와함께 능동주민센터에서도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지역 내 어린이집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쓰레기 분리배출 어린이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교육 대상은 어린이집 아동 50여 명이며, 전문강사가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군자동주민센터에서도 6월3일과 5일 지역 내 어린이집 2개소에서 5~7세 어린이 80여명을 대상으로 체험교실이 열릴 예정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구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분리배출 홍보활동을 추진 중이며 특히 아이들에게 찾아가는 분리배출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학교가 교육에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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