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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천구 ‘2019년 금천청소년 어울림마당’ 개막
-청소년동아리 11개팀 공연, 먹거리 부스 등 운영

지난해 금천청소년 어울림마당 개막식 공연 모습. [금천구 제공]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18일 금천구청 광장에서 ‘2019 금천청소년 어울림마당’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구에서 주최하고 금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금천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금천구의 대표 청소년 축제다.

어울림마당은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위한’ 축제로 청소년으로 구성된 축제기획단이 직접 기획하고 축제의 전 과정을 진행한다.

이번 개막식에는 ▷마크라메 인형 만들기 ▷미니 다육이 만들기 ▷달고나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가족과 이웃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부스가 마련된다. 또 2019년 돼지해를 맞아 돼지를 콘셉트로 포토존을 마련하는 등 재미있는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이날 구로, 목동, 문래, 화곡 4개 지역 서남권 시립청소년수련관과 연계해 ▷친환경 에너지 수소발전 체험 ▷환경을 살리는 미니다육 정원 ▷환경 소원 팔찌 만들기 ▷DIY 에코백 & 천연 방향제 만들기 등 다양한 주제의 체험부스를 더해 축제의 서막을 더욱 풍성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아룰러 청소년동아리 11개 팀이 참여해 힙합, 댄스, 응원단, 태권도 시범 등 다채로운 공연도 선보인다.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7월, 9월 제외) 매월 셋째주 토요일 ▷진로박람회(6월) ▷물총축제(8월) ▷댄스경연대회(10월) ▷어울림마당 폐막식(11월)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청소년들의 문화욕구를 해소하고 감춰왔던 끼와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 한해 청소년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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