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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몬 경쟁력? 알찬 사내교육 덕분이죠
유명인 초청강연~직무교육
창의적인 업무 몰입 유도


티몬은 직원들의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한 ‘스마트 티모니언 트랙(Smart Tmonian TRACK)’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티몬 제공]

모바일커머스 업체 티몬이 유명인사 강연 등 촘촘한 사내교육을 통해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유명인사를 섭외해 강연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데이터 분석과 컴퓨터 언어 등을 배울 수 있는 사내 교육 프로그램까지 마련했다. 이를 통해 임직원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가 성취감을 갖고 창의적인 업무를 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16일 티몬에 따르면, 티몬은 2014년부터 ‘인사이트 티모니언 트랙(Insight Tmonian TRACK)’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인문ㆍ사회, 경영ㆍ경제, 문화ㆍ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거장들을 초청해 이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인기 강연의 경우 최대 300명 이상의 직원들이 참석한다.

김난도 서울대 교수, 설민석 역사 강사 등 쉽게 만날 수 없는 유명 인사의 얘기를 듣고 직접 질문할 수 있어 직원들의 만족도와 참여도가 가장 높은 프로그램이다.

티몬은 직원들의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한 ‘스마트 티모니언 트랙(Smart Tmonian TRACK)’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매일 파트너사의 매출을 분석하고, 트렌드를 포착하는 상품 기획자(MD)들의 업무 효율을 위해 구글 애널리틱스, 엑셀, 트렌드 분석, 기획 등을 주제로 사내 교육을 진행한다.

개발자들은 데이터베이스 하부 언어인 ‘SQL(structured query language)’ 활용 교육 등 다양한 컴퓨터 언어를 배울 수 있다.

모든 직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사내 도서관 ‘티움 라이브러리’도 인기다.

문학ㆍ인문ㆍ사회ㆍ경제ㆍ경영ㆍIT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구비하고 있으며 매월 신작 도서를 소개하고 있다. 현재 월 평균 400권 정도가 대여될만큼 직원들의 이용률이 높다. 이밖에도 직무 역량 향상에 필요한 다양한 온라인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프로그램, 신규 티모니언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사내 적응 교육 프로그램 등이 있다.

이승민 티몬 인사기획실장은 “직원들 개개인이 성장해야 조직이 성장한다는 생각으로 직원 들의 교육에 열을 쏟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직무 전문성 향상은 물론 개개인의 자기계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로명 기자/do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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