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9세대 중 637세대 일반분양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롯데건설이 5월 내 서울시 성북구 길음동에 위치한 ‘롯데캐슬 클라시아’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길음1 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사업에 따라 지하 6층~지상 37층, 19개동, 2029가구로 조성된다. 일반 분양은 637가구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 311가구 ▷84㎡ 298가구 ▷112㎡ 28가구다.
단지는 지하철 4호선 길음역과 인접해있고, 내부순환도로와 북부간선도로를 통해 도심으로 이동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지하철 4호선 급행화 추진, 강북횡단선 등 교통 호재도 있다.
길음역~미아사거리역 일대는 올해 2월 입주를 시작한 ‘래미안 센터피스’와 함께 5000가구가 몰린 신흥 주거지로 탈바꿈한다.
단지 북측에는 1만4545㎡의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인근에는 곡초, 영훈국제중학교, 계성고, 대일외고 등이 있다.
롯데건설은 이 단지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집안에 정원을 꾸밀 수 있는 ‘캐슬홈가든’, ‘빌트인 와인 냉장고’, 더 넓고 쾌적한 욕실공간 ‘드림배스룸’ 등 맞춤형 인테리어 입주자의 만족도를 높인다. 현관에서부터 미세먼지를 차단할 수 있는 현관 에어샤워 시스템을 제공하고, 주방 공기청정 기능이 있는 식탁조명을 옵션으로 적용해 입주민의 건강을 우선시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이달 중 서울시 성북구 길음동 940-2번지에 문을 연다. 입주는 2022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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