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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랜드 아파트보다 한 수 위…하이엔드 브랜드 ‘디에이치 포레센트’ 인기

 

현대건설의 ‘디에이치’, 대림산업의 ‘아크로’, 대우건설의 ‘푸르지오써밋’ 등 최근 건설사들은 기존 브랜드에 고급 이미지를 더한 하이엔드(High-end) 브랜드를 앞다퉈 선보이며 치열한 ‘고급화’ 경쟁을 펼치고 있다.

하이엔드 브랜드 단지는 프리미엄 브랜드에 걸맞게 교통, 교육, 편의 등 주거환경이 검증된 입지에 들어서는 것은 물론 기존 브랜드와의 차별화를 위해 조경, 커뮤니티, 마감재, 설계 등 상품에서도 더욱 공을 들이는 만큼 입주 이후 지역 내 랜드마크 효과를 톡톡히 누리며 매매시장에서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실제 ‘아크로리버파크(2016년 8월 입주)’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시세를 이끌며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잡고 있다. 대림산업이 선보인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의 선두주자인 이 단지는 현재(4월 기준) 전용 84㎡의 평균매매가격이 28억5000만원(출처: KB부동산시세)으로 반포동 내 최고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5년간 건설사들은 새로운 브랜드를 런칭하거나 단지명에 펫네임을 덧붙이는 등의 시도를 통해 기존 브랜드와 차별화된 고급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면서 “단순한 명칭의 고급화가 아닌 입지, 마감재, 평면, 시스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분양되는데다 희소성 또한 높아 수요자들의 선호도는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현재 분양 중인 하이엔드 브랜드 단지 ‘디에이치 포레센트’에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 강남구 일원동 일원대우 재건축 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2층 4개동, 전용면적 59~121㎡, 총 184세대로 이중 조합원물량을 제외한 62세대가 일반분양된다. 일반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보면 △59㎡ 26세대 △84㎡ 26세대 △121㎡ 10세대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서울 지하철 3호선 대청역과 분당선 대모산입구역이 반경 500m 이내에 있어 모두 걸어서 이용이 가능하고, 이를 통해 강남 및 송파권역으로 10분대 도달이 가능하다. 여기에 대청역에서 두 정거장 거리에 위치한 SRT 수서역을 이용해 전국 각지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옆으로는 일원초, 중동중이 위치하고 전통적인 명문고교인 중동고도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또한 코엑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롯데백화점 강남점, 이마트 수서점 등 쇼핑·문화시설이 인접해 있으며 삼성서울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등 대형의료시설을 비롯해 반경 1km 이내에는 일원동 주민센터, 수서경찰서, 강남구민회관 등 관공서도 위치하고 있어 생활 편의시설이 풍부하다.

여기에 단지가 위치한 개포택지개발지구는 디에이치 아너힐즈(1320가구), 디에이치 자이 개포(1996가구)와 함께 디에이치 브랜드 타운이 조성될 예정인데다, 이 일대를 중심으로 85000여 가구 이상 규모의 재건축 사업이 빠르게 추진되고 있어 향후 강남의 새로운 주거중심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 늘푸른공원과의 연계동선을 확보했으며, 인근에 광수산, 양재천, 탄천, 일원에코파크 등 풍부한 수변 및 녹지공간이 자리잡고 있다. 이에 더해 단지 내 미세먼지 신호등, 미스트 분사기, 에어샤워 부스, H 클린현관 등 입주민의 건강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단계적인 미세먼지 차단 특화 설계도 적용될 예정이다.


윤병찬기자 /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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