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장위뉴타운 사업지 중 최대규모 주거지역으로 주목받는 장위6구역의 재개발사업 수주전에 나선다.
이번 재개발 사업 시공자 선정에 참가하며 롯데건설이 내세운 핵심 포인트는 ‘신속함’과 ‘분양수입 극대화’다. 신속한 사업추진을 놓치지 않으면서 용적률을 높여 신축 세대수를 기존대비 208세대 증가하는 특화 설계를 제시한 것.
롯데건설의 특화설게에 따르면, 기존 용적률 264%를 약 24% 증가한 289%로 상향 조정되었으며 이 결과 약 208세대를 증가하며 현 시세로 약 1,200역원 이상의 분양수입 증가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와 동시에, 사업지연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인허가와 이주 철거기간 내에 설계변경을 완료하겠다는 약속을 마치며 신뢰를 구축 중이다.
또한 조망권과 평면설계, 주차시설 등 거주자의 삶의 질을 높여주며 분양가 프리미엄에 직결된 요소를 세심하게 신경 쓰며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15개동 중 3개동을 삭제하며 세대수 증가로 답답해보일 수 있는 단지 풍경을 개선하며 쾌적함을 높였다. 4,114평의 대형공원을 조성한 것은 물론 인근 공원까지 약 1만 2천여 평의 자연에 둘러싸인 친환경 단지를 구축, 각 동의 필로티가 자연을 잇는 자연스러운 통로 역할을 하도록 설계했다.
평면설계 역시 점점 다양해지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채롭게 구성됐다. 강남에서나 볼 수 있었던 펜트하우스, 리조트처럼 여유로운 테라스하우스, 2세대가 함께 살 수 있는 복층형, 임대수입을 올릴 수 있는 부분임대형까지 다양한 평면 중에서 취향에 맞는 주거공간을 선택할 수 있다고.
이외에도 낮은 공사비로 더 많은 차량을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는 주차공간을 마련하고 아파트 거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커뮤니티 면적도 경쟁사보다 넉넉히 설계하여 단지의 가치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이처럼 롯데건설은 이번 장위6구역의 설게에 심혈을 기울여 강력한 ‘강북 캐슬벨트’를 구축하겠다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길음뉴타운 롯데캐슬 클라시아(길음1구역),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청량리 4구역) 등 재개발을 통해 새로운 변신을 앞둔 랜드마크를 연계해 프리미엄 라인을 확보하겠다는 포부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장위 6구역 재개발사업은 강북의 고품격 롯데캐슬벨트 구축 계획의 일환”이라고 밝히면서 “롯데건설의 모든 노하우를 동원하여 강북 최고의 명품아파트를 시공함으로써 조합원들께는 압도적인 개발이익과 자부심을 제공하고 롯데건설은 강북의 랜드마크 거점을 확보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장위 6구역은 성북구 한천로 654(장위동) 10만5163㎡ 일대를 대상으로 건축된다. 용적률 264%를 적용하여 지하 3층, 지상 최고 33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5개 동 총 1637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 입찰에는 롯데건설과 대우건설이 참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