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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정약품, 온누리H&C와 의약품 공급계약 체결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우정약품이 생산ㆍ유통하는 건강기능식품의 판매 지역이 전국으로 확대된다.

우정약품(최정규 대표)은 최근 국내 최대규모 약국 체인운영사인 온누리H&C(박종화 대표)와 상품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급계약을 통해 우정약품은 전국 건강기능식품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전략이다.

우정약품은 앞으로 자사가 생산ㆍ유통하는 고품질 건강기능식품 등 헬스케어 제품과 의약품을 온누리약국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온누리 H&C는 현재 전국에 온누리약국(약국 체인) 1908곳과 웰빙스퀘어 온누리(드럭스토어 체인) 112곳 등을 운영 중이다.

우선 우정약품은 부산과 울산, 경남 등 동남권 지역에서만 유통, 판매하던 ‘젠프로17’과 ‘젠프로17큐’를 전국 온누리 약국에 전시ㆍ판매할 예정이다.

‘젠프로17’은 식약처가 인정한 프로폴리스 1일 최고함량인 플라보노이드 17mg이 들어있어 면역력을 높이고 항산화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C, 아연, 녹차 추출물 카테킨 등이 함유되어 있다.

함께 판매하는 ‘젠프로17큐’는 ‘젠프로17’ 성분에 비타민 B1ㆍB2ㆍD와 실리마린, 타우린 등을 추가해 더욱 효과적인 간 기능개선과 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다.

최정규 우정약품 대표는 “이번 계약 체결로 안정적인 전국 유통망 확보는 물론이고 비즈니스 확장이 기대된다”며 “앞으로 자체 제작 중인 고품질 상품을 온누리약국을 통해 지속해서 출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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