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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부선 “나도 국회로 불러달라…이재명 사건 밝히겠다”
[김부선 페이스북 캡처]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배우 김부선이 자신을 국회로 불러달라고 요구했다. 고(故) 장자연 사건을 언급하면서 자신도 밝힐 일이 있다고 주장했다.

김부선은 18일 페이스북을 통해 “박주민 변호사님, 아니 의원님. 저도 국회로 좀 불러주실 수 없겠느냐”고 운을 뗐다.

아울러 “김 모씨(장자연 전 소속사 대표)가 고소한 사건을 재심하고 싶다. 이재명 사건 밝힐 수 있도록 자리 좀 마련해 줄 수 없겠느냐”고 했다.

앞서 김부선은 2013년 방송을 통해 과거 성 상납 제안을 받았던 경험을 털어놨었다. 당시 김부선은 김 씨가 자신을 술집으로 불러내 대기업 임원을 소개해줬다고 주장했다.

법정 공방 끝에 법원은 김부선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당시 김부선의 변호를 맡았다.

김부선은 글에서 “김학의 사건 피해 여성의 2차 고소에서 무혐의 판결한 판사가 제 사건 항소 주심 판사였다”며 “3년간 재판한 번 못 받고 재판부 검사 측이 증인신청을 했음에도 김 씨는 나오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무죄가 상식이지만 저는 벌금과 손해배상금 2000여만원을 날렸고 억울하게 전과자까지 됐다”고도 했다. 아울러 “(박 의원이) 벌금 반을 내주겠다 했을 때 거부했었다. 저는 많이 서럽고 혼란스럽다. 이러다 정신줄 놓을까 무섭다”라고도 적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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