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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승은 “싱글맘 5년차…혼자는 힘들어” 고충 토로
배우 오승은과 자녀들. [tvN ‘애들생각’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배우 오승은이 싱글맘의 고충을 토로했다.

16일 방송된 tvN ‘애들생각’에서는 오승은과 11살 채은, 9살 리나 두 딸과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오승은은 “딸이 아직 사춘기는 아니지만, ‘삼춘기’ 정도는 되는 것 같다”며 큰 딸 채은이와 신경전을 벌였다.

오승은이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동안 둘째 딸 리나는 오승은을 살갑게 도왔으나, 첫째 딸 채은이는 손에서 스마트폰을 놓치 않았다.

채은은 “게임이랑 유튜브 보는 게 재미있다”며 식사 도중에도 스마트폰에 빠졌고, 달걀을 먹고 싶다며 반찬 투정을 하기도 했다.

오승은은 “아빠의 공백을 메우며 두 딸의 엄마로 살아온 지 5년이 됐다”며 “친구 같은 엄마, 선생님 같은 엄마 등 다양한 역할을 모두 혼자 감당해야 하다 보니 쉽지 않은 면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아이들에게 아빠의 빈자리가 있다 보니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내 부모님이 하고 계신 것 같다”면서 “아이들도 조금 더 크면 이해를 하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실제 방송에 등장한 오승은의 부모님은 손녀들에게 깍듯하게 인사하는 법을 가르치고 휴대폰을 줄이라고 꾸짖는 등 다소 엄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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