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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태규의 용기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 축하” SNS 지지글
[봉태규 인스타그램 캡처]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배우 봉태규가 남자 연예인들중 최초로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을 축하했다.

봉태규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4.11.. 모든 선택은 내가. #축하합니다”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에 대한 지지의 뜻을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멋있다..”, “진짜 봉태규 최고”, “배우신 분...”, “최고다” 등의 찬사의 댓글로 그의 용기 있는 행동에 박수를 보냈다.

앞서 11일 헌법재판소는 산부인과 의사 A 씨가 ‘자기낙태죄와 동의낙태죄를 규정한 형법 269조와 270조가 위헌’이라며 낸 헌법소원 사건에서 재판관 7대 2의 의견으로 66년 만에 위헌 결정을 내렸다.

다만 헌법재판소는 낙태죄 규정을 곧바로 폐지, 낙태를 전면 허용할 수는 없다고 판단해 2020년 12월 31일까지 입법기관이 낙태죄 관련 법조항을 개정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2021년부터 효력이 상실된다.

앞서 그룹 에프엑스 출신 설리, 배우 손수현, 모델 이영진, 자우림 김윤아, 방송인 곽정은 등이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을 축하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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