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박유천'황하나 연예인 A씨'지목에…10일 오후 6시 긴급 기자회견
[박유천 인스타그램 캡처]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그룹 JYJ 멤버 겸 배우 박유천이 전 여자친구인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와 관련한 ‘마약 연예인’ 관련 소문에 대해 10일 오후 6시 긴급 기자회견을 연다.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금일 6시 광화문에서 박유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황하나 마약 수사로 관련한 연예인 A 씨로 박유천이 지목되고 있어 이에 대해 직접 취재진을 만나 입장을 밝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알렸다.

앞서 박유천과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이어왔던 황하나는 이후 두 차례 결혼이 연기되면서 지난해 5월 결별 소식을 알렸다.

이후 황하나가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되면서 ‘연예인 A 씨의 권유가 있었다’고 진술한 가운데 당시 약혼자였던 박유천이 일부 누리꾼에 의해 ‘연예인 A씨’로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경찰은 현재 연예인 A 씨를 입건, 최근 1년간의 휴대전화 통화 내역과 위치 정보 등 혐의를 밝힐만한 객관적 증거를 수집 중이다. 또 해당 자료 확보를 위해 통신 영장을 신청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성폭력 피소 등의 논란이후 처음으로 언론과의 기자회견에 나서는 박유천이 이번 황하나의 마약 사건과 관련 어떤 입장을 내놓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