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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고덕캠퍼스 앞 자리 ‘창신베스트’ 14만5천여명의 배후수요 갖춰


-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삼성바이오단지 배후 상권
- 지하3층~지상7층 규모로 고덕IC‧지제역‧서정리역 등 사통팔달 교통망 가운데 위치


[헤럴드경제] 평택 핵심상권이 고덕국제화신도시 ‘창신베스트’로 집중될 전망이다.

태원건설산업㈜이 시공하고 ㈜씨에이치앤모서‧㈜세진개발이 시행하는 ‘창신베스트’가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연면적 11,577㎡ 규모의 ‘창신베스트(지하3층~지상7층)’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와 ‘삼성바이오단지’를 배후로 사통팔달 교통망 수혜를 톡톡히 누릴 것으로 보인다. 삼성 캠퍼스와 협력업체 중심상권에 ‘창신베스트’가 속하면서 투자 안전성도 확보했다.

특히 ‘창신베스트’는 지난해 개통된 평택~제천 간 고속도로 고덕나들목과 수서고속철(SRT) 지제역, 1호선 서정리역이 지근거리에 위치해 교통과 배후수요를 모두 잡았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올 6월 1단계 공사가 완공되는 고덕국제화도시의 계획인구 14만 5000여명의 중심 상권으로 부상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주변 상권과 교통망이 속속 갖춰지면서 기업입주도 줄을 잇고 있다. 일반 중소기업대비 관련 상주 인력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기업입주와 함께 주변 인프라 구축도 활발하기 때문으로 풀이할 수 있다. 대기업 입주 이후 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한 협력업체 이동으로 이어져 인구유입 및 경제유발효과도 향상되고 있다. 고덕국제신도시는 2012년 7월 삼성전자가 용지매매 분양계약 체결, 입주 확정 이후 일대 토지와 부동산 가격 전반이 급등했다.

고덕국제신도시는 유망 투자처로 급부상해 경제유발효과를 거두고 있다. 풍부한 상주인력을 배후로 안정적 운영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중소기업 대비 구매력이 높은 수요층으로 상가 활성화에 유리하고 불황에도 상대적으로 영향을 덜 받아 투자 안정성을 검증받았다는 평이 크다.

상가 투자를 염두에 둔 수요자는 대기업 밀집 지역에 들어서는 수익창구에 기대할만 하다는 전문가들의 전언이다. 한 부동산 투자 전문가는 “향후 대기업의 이전이 예정된 곳 등 대기업 효과를 노릴 수 있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고덕국제도시에서 분양을 추진 중인 ‘창신베스트’는 중심상업지구 내 상권 흡인력을 갖추고 있다. 상가 인근에 상용 근로자 5만여명이 상주하는 삼성전자 고덕캠퍼스가 위치해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평택시청 등 행정타운과 5만여 세대에 이르는 주거단지로 수요는 이미 검증됐다. 삼성 캠퍼스 직원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편안한 생활을 영위하는 멀티 플렉스 상가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이미 ‘창신베스트’는 스크린 골프, 각종 먹거리 프랜차이즈, 전문 학원 등이 입점 상담이 진행되며 가치를 스스로 입증하고 있다.

‘창신베스트’는 층별로 수요도를 고려한 특화 설계로 투자 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생활 밀착형 업종이 주를 이룰 1층은 오픈 설계를 적용해 유동 인구의 발길을 붙잡을 예정이다. 2층은 층간 이동을 수월하게 한 푸드 공간 조성을 염두에 뒀다. 특히 개방형 설계로 고객 유도에 장점을 뒀다. 고객들이 많은 시간 머무를 수 있는 3층은 연계형 설계를 적용했다. 이밖에 4~5층은 공간 효율성을 감안한 동선 간결화를 연출했다. 6층과 7층은 프리미엄 공간으로 구성해 개별 사업장 운용이 가능한 독립형‧아이디어 설계를 더했다.

시행사 관계자는 “‘창신베스트’는 튼실한 배후 수요와 사통팔달 교통망에 제1종‧제2종 근린생활시설이 모두 입주할 수 있는 고덕국제도시 중심상권으로 꾸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윤병찬기자 /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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