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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란물 유포 혐의’ 로이킴 오늘 새벽 기습입국…“변호사 선임 중”
가수 로이킴. [연합]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성관계 불법 촬영 및 유포 혐의로 구속된 가수 정준영(30)의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함께 음란물을 유포한 혐의로 입건된 가수 로이킴(본명 김상우ㆍ26)이 9일 새벽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킴은 지난 8일 입국을 위해 경호업체와 접촉했다는 소식과 함께 이날 오후께 입국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경찰 등에 따르면 로이킴은 전날 미국 뉴욕을 출발해 대한항공 KE086편을 타고 오늘 오전 4시 20분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로이킴 소속사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는 “현재 변호사 선임 중이며, 곧 변호사를 통해 말씀드리겠다”라고 밝혔다.

경찰은 앞서 로이킴을 정준영과의 단톡방에서 음란물을 유포한 혐의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하고, 소환조사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이날 경찰 관계자는 ‘로이킴이 직접 찍은 사진을 올린 것인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촬영은 확인된 바가 없다”고 답했다.

한편, 로이킴은 지난 4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의해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로 입건됐다.

경찰은 학업으로 인해 미국에 체류 중이던 로이킴에게 빠른 시일 내에 귀국해 조사받도록 통보했다.

로이킴과 정준영은 지난 2012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시즌4’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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