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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탄소년단과 ‘타이틀 곡’ 콜라보…美 뮤지션 할시 누구?
8일 새벽 0시 방탄소년단 공식 홈페이지와 SNS 계정에 올라온 신보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MAP OF THE SOUL: PERSONA)’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의 티저 영상. [방탄소년단 공식 홈페이지 영상 캡처]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그룹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의 뮤즈로 미국의 재능 있는 뮤지션 할시(Halsey·25)를 선택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8일 새벽 0시 공식 홈페이지와 SNS 계정에 신보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MAP OF THE SOUL: PERSONA)’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티저 영상에서 할시는 티켓박스 안에서 약속이 있는 듯 바쁘게 움직인다. 티켓박스를 나서며 방탄소년단과 마주친 할시는 이내 사라지고,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노랫말과 멜로디가 공개되며 나란히 선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의 뒷모습 실루엣으로 마무리 된다.

이번 BTS 앨범의 피처링을 함께하는 할시는 1994년생으로 14살 때 바이올린과 어쿠스틱 기타를 배우고, 17살 때부터 작사 작곡을 시작한 음악 천재다. 2015년 데뷔한 할시는 2016년에는 12주 연속 빌보드 싱글차트 1위 자리에 머물려 최장기간 1위로 기록되기도 했다.

체인스모커스, 저스틴 비버, 캘빈 해리스 등과 함께 작업하며 디스코그래피를 탄탄하게 쌓고 있다.

할시는 지난해 8월 첫 내한공연을 펼친 뒤 방탄소년단과 인증샷을 찍고 “서울에 와놓고 어떻게 방탄소년단을 안 볼 수 있겠느냐. 이들이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할 공연이 기다려진다. 정말 자랑스럽다”고 쓴 글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앨범을 낼 때마다 해외 팝스타들과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협업)을 한다.

2017년 히트곡 ‘마이크 드롭(MIC Drop)’ 리믹스 버전은 일본계 미국 DJ 스티브 아오키와 작업했고, 지난해 8월 발매한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 타이틀곡 ‘아이돌’은 미국 뮤지션 니키 미나즈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2일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를 전 세계 동시 발매하고 13일(현지시간) 미국 NBC 코미디쇼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에서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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