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만화 같다…고교생 잡는 중학생 파이터 조해성
[TNS엔터 제공]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10년 뒤 이 떡잎은 어떤 꽃을 틔울 것인가. 2004년 10월생, 이제 만 14세에 하지만 중등부에 적수가 없어 고등부 형들과 싸우는 파이터 조해성(홍천D파이터/TNS엔터테인먼트).

벌써 27전(26승1패)이나 경험을 쌓은 그가 전통의 강자들이 도사린 대한종합무술격투기협회(이하 KTK) 김포대회 랭킹전에 출격한다. 8전6승2패 전적의 고등학생 고건(18ㆍEMA무예마루)이 상대다.

소속사인 TNS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조해성은 국내 입식타격기와 종합격투기 유소년부를 휩쓸고 있는 전천후 파이터로, 성인이 되기 전 성인무대를 석권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닌 다이아몬드 원석이다.

일본 격투기를 이끌고 있는 K-1의 타케루, 나스카와 텐신과 비견될 만큼 자질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KTK 출전을 앞두고 있는 조해성은 “이번 경기를 통해 조해성이라는 이름을 국내격투계에 각인시키고 싶다”며 “한경기 한경기 최선을 다해 큰 무대에서 격투 한류를 이끄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조해성이 출전하는 KTK 김포시장배 대회는 6일 오전 11시 30분부터 IB SPORTS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김포시민회관에서 열리며 입장은 무료다.
yjc@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