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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국대 상담학과, 경기도 가족상담 서비스돌입..3500명 대상
[단국대 제공]
[헤럴드경제(용인)=박정규 기자]단국대 상담학과가 경기도 여성가족사업 전문기관인 경기도여성비전센터의 ‘가족상담’ 업무를 위탁받아 상담서비스에 본격 나섰다.

단국대는 지난 2월위탁기관 선정에 이어 지난 15일 상담사업 착수보고회를 갖고 ‘저소득층, 한부모 및 위기가족,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아동, 다문화가족’ 등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가족상담 서비스에 돌입했다. 이번 상담 사업은 올해 말까지진행되며 모두 3500여명을대상으로 상담이 이뤄질 전망이다.

상담은 수원시 팔달구에 소재한 경기도여성비전센터 내 가족상담소에서 진행된다. 단국대 상담학과 서미아 교수의 총괄 아래 김병석, 유현실, 전혜성, 이주영 교수가 상담슈퍼바이저로 참여하고 22명의전문상담사(단국대상담학과 석·박사학위소지자)가배치된다.

가족상담소는 ▷평일 오전 10시~오후 6시시(주간)/ 오후6~9시(야간)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 ▷인터넷(월~토요일 오전 10시~오후6시 ▷찾아가는상담(가평, 여주, 오산, 평택, 안산지역 대상 / 평일 오전10시~오후5시) ▷특정직공무원 상담(경찰직, 소방직, 사회복지공무원 대상 / 평일 10시~오전 5시) 등 시간과 장소를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가평 등 5개지역을 직접 찾아가 건강가정지원센터-사회복지기관-건강관련기관-민간상담센터등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해 맞춤형 상담서비스도 집중 제공한다.

사업을 총괄하는 서미아 교수는 “상담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정이 상담을 통해 가족관계를 빨리 회복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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