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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물산, 부산 원도심에 2616가구 5월 분양
연지2구역 교통·편의시설 우수

삼성래미안 연지2구역 조감도.

삼성물산은 오는 5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연지동 일원에 ‘래미안 연지2구역’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33층, 21개동 총 2616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1~126㎡ 1360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일반분양 대상은 전용 84㎡가 1139가구로 가장 많고, 59㎡는 156가구, 51㎡ 30가구, 91㎡ 11가구 등의 순으로 많다.

부산진구는 부산 지역 내 대표적인 원도심이다. 성지로, 신천대로, 동평로 등을 통해 동서고가도로, 거제대로, 백양터널 등이 가깝다. 부전역은 동해선과 경전선의 시종착역이다. 향후 KTX가 정차하는 복합환승센터로 개발될 예정이다.

부산시민공원과 부산어린이대공원, 초연근린공원, 백양산 등도 인근에 있다. 연지초가 아파트와 인접해 있으며, 초연중, 초읍중, 부산진고 등도 도보로 다닐 수 있다.

서면역 일대를 따라 상업시설과 롯데백화점, 쥬디스태화, NC백화점, 서면지하상가, 전포카페거리 등의 번화가가 있다. 단지 주변지역에 롯데마트, 이마트트레이더스 등 대형 마트와 전통시장도 위치한다.

주변 지역은 정비사업이 활발하다. 정비사업을 통해 향후 17곳에서 총 2만3733가구의 아파트가 새로 공급될 계획이다. 

양대근 기자/big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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