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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기 최악’ 5개국에 한국도?…OECD 자료 보니, 74위

  • 기사입력 2019-03-24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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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국가별 연평균 미세먼지 보고서 [출처 OECD]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24일 국내 언론에서 “한국의 공기질이 세계 5위권에 들 정도로 좋지 않다”는 보도가 쏟아졌다. 관련 기사에만 6000여개의 댓글이 달리고, 40여개 언론이 받아쓰는 등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해당 수치는 사실이 아니다. 미세먼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것은 사실이나, 해당 기사의 원문이 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2017년 국가별 연평균 미세먼지(PM2.5)’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 대상국 190여 개 국가 중 한국은 세르비아와 함께 공동 74위다.

전세계에서 가장 대기질이 나쁜 5개국으로 기사에서 거론된 국가 모두 출처를 인용한 보고서에서 제시된 순위와 달랐다.

전세계에서 공기가 가장 나쁜 국가 1위로 인도가 거론됐지만, 조사에 따르면 네팔(99.9)이다. 인도(90.2)는 4위다. 중국(53.5)도 2위가 아닌 19위였고 베트남도 5위권이 아닌 59위였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은 한국에 이어 76위였다.

OECD 보고서에 따르면 공기질이 가장 나쁜 국가로 네팔에 이어 니제르(94.1), 사우디아라비아(92.4), 인도, 카타르(89.7), 이집트(86.6), 카메룬(74.9), 나이지리아(70.1)가 뒤를 이었다. 중동과 아프리카 국가가 10위권 내 다수 포진해 있었다.

한국이 속한 70위권에는 캄보디아(25.5), 나미비아(25.5), 엘살바도르(24.9), 기니(24.8) 등이 포함됐다.

조사 대상국 가운데 대기질이 좋은 10개국으로는 브루나이(5.8), 핀란드(5.9), 뉴질랜드(6.0), 스웨덴(6.1), 캐나다(6.5), 아이슬란드(6.8), 에스토니아(6.8), 노르웨이(7.0), 미국(7.4), 포르트갈(8.1) 순이다.

한편 일본(11.9)은 160위로 공기질이 좋은 편에 포함됐다.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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