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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풀무원-다논 무주에 요구르트 생산라인 증설

[헤럴드경제(전주)=박대성 기자] 세계최대 낙농식품 다국적기업인 프랑스 다논(Danone)과 합작사인 풀무원이 청정고장인 전북 무주군에 사업비 239억원을 투자해 생산라인을 증설한다.

전북도(지사 송하진)에 따르면 풀무원다논은 2008년 무주 농공단지에 둥지를 틀고 현재 100여명의 종업원을 둔 중견기업으로서 이번에 239억원을 투자해 올해 말까지 1개의 생산라인을 추가 구축한다.

이번 공장 증설은 경기 침체 속에서도 요거트(요구르트) 시장이 매년 지속 성장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이를 통해 신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정희련 풀무원다논 대표이사는 “기존 제품들 물량 확대는 물론 소비자 트랜드에 맞춘 다향한 신제품 출시를 위한 신규 생산 설비 구축이 필요한 시점” 이라며 “이번 증설협약을 통해 풀무원다논과 전라북도· 무주군의 사회적·경제적 가치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풀무원다논은 국내 대표적 식품회사인 풀무원과 100년 전통의 프랑스 다논그룹이 만든 합작사로, 다논이 보유한 4000여 종의 유산균 중 엄선된 프로바이오틱스를 기반으로 현재 세계 판매 1위 요구르트 브랜드 ‘액티비아’를 생산하고 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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