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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양시장 본격 기지개…전국 15곳 견본주택 개관
청약 7곳·당첨자 발표 9곳·계약 10곳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이달 마지막주에는 전국에서 다수 건설사가 분양일정에 돌입하면서 예비 청약자들의 발걸음도 분주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3월 넷째 주에는 전국 7곳에서 총 3639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지고, 전국 15곳에서 견본주택이 문을 연다. 당첨자 발표는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 등 9곳에서 이뤄지며, 계약은 ‘시흥월곶역 블루밍 더마크’ 등 10곳에서 진행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는 27일 대전 도안 2-1지구 A1, 2블록 일대에 들어서는 ‘대전 아이파크 시티’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최대 35층, 총 25개동, 1단지 전용면적 84~104㎡, 2단지 전용면적 84~234㎡로 총 2560가구 중 600가구는 단기임대를 1960가구는 일반에 분양한다.

대방건설은 같은 날 대구 달성군 구지면 국가산업단지 A2-1블록 일원에 공급하는 ‘대구국가산단 대방노블랜드’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11개동, 전용면적 76~84㎡ 총 88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태왕은 28일 대구 달서구 성당동 223-8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성당 태왕아너스 메트로’ 아파트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2층~지상 33층, 3개동, 전용면적 84㎡ 아파트 222가구와 전용면적 50㎡ 오피스텔 71실 등 총 293가구 규모다.

전국에서는 견본주택 15곳이 문을 연다. 효성중공업과 진흥기업이 공급하는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청량리역해링턴플레이스’의 견본주택은 29일 열린다. 40층인 주거복합단지에는 아파트 전용면적 59~150㎡ 220가구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29~52㎡ 34실이 들어선다. 지하 1층과 지상 1~2층은 상업시설, 지상 3~6층은 오피스로 조성된다. 서울에서는 은평구 구산동 ‘은평 서해그랑블’, 중랑구 망우동 ‘신내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의 견본주택도 같은 날 개관한다.

호반건설은 29일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8공구 M2블록에서 ‘호반써밋 송도’를 분양한다. 호반건설의 올해 첫 분양이자, 리뉴얼한 ‘호반써밋’의 첫 단지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10개동, 전용면적 84·101㎡ 아파트 1820가구와 전용면적 74·84㎡ 아파텔 851실로 구성된다. 시티건설도 같은 날 울산 남구 신정동 1128-1번지 일대에 ‘문수로 두산위브더제니스’의 견본주택을 연다. 지하 5층~지상 38층, 2개 동, 전용면적 84㎡ 아파트 256가구와 전용면적 32~78㎡ 오피스텔 99실로 구성된다.

y2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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