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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년 신규 결핵환자 2명중 1명은 ‘어르신’

  • 기사입력 2019-03-2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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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결핵환자 수가 7년 연속 감소세를 보이는 것과 대조적으로 65세 이상 어르신 환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보건 당국은 아무 증세가 없어도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매년 정기 건강검진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연합]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지난해 신규 결핵환자 수가 2만6000여명으로 7년 연속 감소세를 보이는 것과 대조적으로 65세 이상 어르신 환자의 수는 절반 정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22일 결핵예방의 날(매년 3월 24일)을 앞두고, 지난해 국가결핵감시체계를 통해 분석한 ‘2018년 결핵 환자 신고현황’을 발표했다.

지난해 새로 결핵 진단을 받은 환자는 2만6433명(10만 명당 51.5명)으로 전년보다 1728명(6.4%) 감소했다.

우리나라 결핵 신규환자는 2011년 최고치(3만9557명) 이후 7년 연속 감소하고 있지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결핵 발생률은 가장 높다.

2017년 기준으로 신규환자와 재발환자를 합친 한국의 결핵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70.0명으로 1위였고, 2위 라트비아(32.0명), 3위 멕시코(22.0명)보다도 월등히 높았다. 회원국 평균은 11.0명이었다.

지난해 신규환자 중 65세 이상은 1만2029명(45.5%)으로 2명 중 한명 꼴이다. 노인 신규환자 수와 비중은 2011년 1만1859명(30.0%)에서 2017년 1만1798명(41.9%)으로 증가했고, 지난해 또다시 높아진 것이다.

외국인 환자는 1398명으로 전년보다 234명(14.3%)이 감소했다. 이 중 다제내성 결핵 환자는 88명(6.3%)으로 내국인 530명(2.1%)보다 다제내성 비율이 높았다.

다제내성 결핵은 이소니아지드, 리팜핀을 포함하는 2개 이상의 항결핵약제에 내성이 있는 결핵균에 의해 발생한 결핵을 말한다.

정부는 2022년까지 결핵발생률을 현재의 절반수준(10만 명당 40명)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제2기 결핵관리종합계획을 실행 중이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국민이 스스로 결핵에 경각심을 갖고, 2주 이상 기침 증상이 있으면 결핵검진을 꼭 받아야 한다”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아무 증상이 없어도 1년에 1회씩, 정기적으로 결핵검진을 꼭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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