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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닝썬 마약 애나, 하룻밤 수천만원 버는 ‘여성 포주’?
[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클럽 버닝썬의 중국인 직원인 활동명 ‘애나’는 누구일까?

애나가 하룻밤에 수천만 원을 버는 ‘여성 포주’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달 방송된 JTBC ‘이규연의 스포라이트’에서 한 버닝썬 직원은 다발로 된 현찰을 들고 다니는 애나가 자국 관광객을 VIP룸으로 데려가는 것은 물론 성매매를 도왔다고 증언했다.

이를 통해 하루에만 수천만 원을 벌었다고도 주장했다

또 애나는 버닝썬 직원들과 경찰에게 폭행을 당하고도 오히려 가해자로 몰렸다며 피해를 호소해 일명 ‘버닝썬 사태’를 촉발시킨 김상교씨를 지난 1월 21일 성추행 혐의로 고소하기도 했다. .

하지만 애나는 ‘애나’로 불리며 VIP 고객을 대상으로 마약을 유통했다는 혐의로 지난달 16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튿날 애나의 주거지를 수색하던 중 경찰은 성분 미상의 액체와 흰색 가루를 확보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냈고, 애나의 소변과 머리카락도 채취해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했다.

경찰 조사에서 애나는 중국인 손님이 가져온 마약을 투약한 것은 인정하지만, 마약 유통은 하지 않았다고 부인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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