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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 광고시장 봄바람…5G 상용화에 통신광고 증가 기대
- 코바코, 종합 광고경기전망지수(KAI) 조사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내달 초 5G 상용화가 예정된 가운데 4월 통신업종 광고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4월 종합 광고경기전망지수(KAI)가 116.2로, 전월 대비 완만하게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KAI 지수는 주요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웹조사 패널을 구축해 매월 정기적으로 다음 달 주요 광고매체별 광고비 증감여부를 조사해 지수화한 것이다.

해당 업종의 광고주 중 광고비 지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응답한 숫자가 많으면 100이 넘고, 그 반대면 100 미만이 된다.

4월 매체별 KAI지수를 살펴보면 지상파TV 100.2, 케이블TV 105.0, 종합편성TV 101.9, 라디오 97.2, 신문 100.0, 온라인-모바일 124.0으로 각각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통신’이 150.0으로 가장 높았다. 내달 초로 예정된 5G 상용화를 맞아 이동통신사의 광고비 집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의류 및 신발 126.3, 주류 및 담배 125.0, 주택/수도/전기/연료 123.3 등 대부분의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yun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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