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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라펀딩 임직원 100명 넘어서…P2P 업계 최초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부동산 P2P금융 기업 테라펀딩이 임직원 100명을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P2P 업계에서 100명 이상을 고용한 기업이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테라펀딩에서 근무하는 임직원은 107명으로 지난해에만 64명을 새로 입사했다. 전체 임직원의 80%가 20~30대 직원들로 구성됐다. 건설, 금융, 정보기술(IT) 분야에서 이력을 쌓은 경력직 직원들도 차지한다.

테라펀딩 관계자는 “핀테크 스타트업이라는 업권의 특성상 젊은 직원들이 많지만 40~50대 경력 직원 채용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P2P를 포함한 핀테크 산업이 전반적으로 성장하면서 고용창출 기능도 담당하고 있다. 현재 핀테크 기업 가운데 100명 이상을 고용한 곳은 토스, 와디즈 등이 있다.

양태영 테라펀딩 대표는 “국회에서 P2P 관련법이 통과된 이후에 업계 전체의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며 “기존 금융에선 해결하지 못하는 여러 문제를 해결할 인재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ny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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