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용덕 한화 감독은 19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NC 다이노스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범경기에 나서기 전 “차일목 2군 배터리 코치가 새로 올라왔다”며 “강인권 코치는 병가를 냈다. 많이 아프다”고 밝혔다.
한 감독은 “검사는 해봤는데, 한 달 정도 쉬고 복귀할 예정”이라며 “스프링캠프에서 잘 못 먹더니 살이 많이 빠졌다. 안쓰러워서 못 보겠다”고 덧붙였다.
강 코치가 병가를 낸 배경에는 한 감독의 결단력도 있었다.
한 감독은 “건강이 우선”이라며 “일단 쉬게 하자고 했는데,구단 사장님이 받아들여 주셔서 일단 쉬는 것으로 됐다”고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