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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금융 ‘어린이집 100개 지원’ 첫발
거제 국공립 ‘아주하나’ 개원

지난해 7월 경남 거제시 아주동 국공립 아주하나어린이집 신축 현장에서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왼쪽)과 변광용 거제시장이 ‘거제시-하나금융그룹 국공립 어린이집 건립 업무협약 및 기공식’을 체결하면서 어린이들과 사진을 찍었다.

하나금융그룹이 지원한 거제시의 국공립 아주하나어린이집이 18일 개원했다. 오는 2020년까지 총 100개의 어린이집을 지원하겠다는 하나금융의 약속이 결실을 맺은 ‘1호 국공립어린이집’이다.

이날 거제시 아주동에 있는 아주하나어린이집 개원식에는 박승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위원장과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변광용 거제시장, 김한표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거제시 시의원들도 함께 어린이집을 둘러보며 입소 예정인 아동들을 축하하기도 했다.

국공립 아주하나어린이집은 연면적 964㎡에 지상 2층 규모로 완공됐다. 총 130여명의 어린이들이 다양한 활동을 하며 양질의 보육을 받는 공간이 될 예정이다. 건물 구조와 내부시설을 구비하는 과정부터 장애 아동과 비장애인 아동들이 함께 어우려져 보낼 수 있도록 구성된 게 특징이다. 국내에 부족한 장애 영유아 보육시설을 이용할 기회를 제공하고, 유아 시기부터 장애 아동과 비장애 아동들이 함께 어울리면서 장애에 대한 편견을 갖지 않도록 교육하겠다는 취지에서다.

도현정 기자/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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