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화제만발 '철파엠' 정형석 누구?…목소리에 반하고 외모에 '깜짝'
'김영철의 파워FM'게스트로 나선 성우 겸 배우 정형석. [OSEN]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철파엠’ 게스트로 성우 겸 배우 정형석이 출연해 힘들었던 과거와 함께 아내 바보 면모를 동시에 보여 화제다.

187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나는 자연인이다’ 성우 정형석이 출연, 취준생 청취자의 사연을 소개했다.

정형석은 이 사연에 “성우 프리랜서 풀리고 난 다음 1년 반을 놀았다. 일이 거의 없었다. 집 앞에서 나중에 갚겠다고 하고 음식을 외상으로 먹기도 했다”며 아픈 과거를 털어놨다.

이어 “‘나는 뭘 하려고 태어난 건가’라는 생각도 했다”며 “그땐 ‘자연인’이 올지도 몰랐다. ‘일 하나만 왔으면 좋겠다’는 그런 심정이었다“는 말을 더해 눈길을 끌었다.

배우이자 성우 14년차 인 정형석의 아내 역시 성우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아내 박지윤에 대해 “저보다 1년 선배다. 제가 막말로 꼬셨다. 그래서 제 아내가 됐다”며 “‘겨울왕국’ 안나, ‘라푼젤’주인공을 했다”며 아내자랑을 쏟아냈다.

이어 ‘겨울왕국’안나 목소리를 들은 김영철이 “목소리가 10대 같다”고 감탄하자 정형석은 “아내 얼굴도 10대 같다. 동안이다. 피부가 되게 좋다. 팔불출 같다”라는 말을 덧붙이며 쑥스러운 듯 미소를 지어 보였다.

정형석(32기) 아내 박지윤은 한국방송 성우극회 소속의 공채 31기 성우다. 배우 박용식의 사위이자 방송인 박세준의 매제로 연예인 집안으로 알려져 있다. 성우 이전에는 뮤지컬 배우로 활동했다.

2009년 12월 박지윤과 결혼해 아들과 딸을 두고 있다. 정혁석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아내와 자녀들과 함께 찍은 다양한 사진을 게재해 공개하고 있다.

담백하고 차분하며 맑은 감성적 저음으로 포스코, 삼성생명, 대한항공 등 굵직한 광고 내레이션을 많이 맡아 왔다, 2015년 출연한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월수입이 ‘대기업 차장급 이상’이라고 밝혀 화제가 된바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