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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질랜드 테러 사망자수 50명으로 늘어
[연합]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벌어진 총격 테러의 사망자 수가 50명으로 늘었다.

16일(현지시간) AFP에 따르면 테러 사망자 수는 전날까지 49명이었지만 이날 50명으로 늘었다.

부상자 가운데 2명이 여전히 위중한 상태로 알려져 있다.

테러 용의자인 태런트은 이슬람사원에 들어서면서부터 사람들에게 나이와 성별을 가리지 않고 총을 쐈다. 이번 총격 테러 사망자와 부상자들은 2살짜리 아이부터 60대 후반의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과 남녀를 망라하고 있다.

일반적인 ‘A등급’ 총기면허를 갖고 있던 용의자는 이번 테러를 위해 모두 5정의 총기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태런트는 2011년 피트니스 클럽을 그만둔 뒤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를 통해 유럽과 아시아 여행의 자금을 모았다.

태런트가 2009년부터 2011년까지 트레이너로 일했던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주 그래프턴의 한 피트니스클럽 매니저인 트레이시 그레이는 태런트가 북한을 방문한 후 사람이 변했다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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