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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스북ㆍ인스타그램 등 ‘오류’ 발생…“디도스 공격과는 무관”
페이스북 “오류 원인 파악 중”

페이스북 이미지 [로이터]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미국과 유럽 일부 지역에서 시작된 페이스북 오류로 전세계 이용자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현재 미국과 유럽,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왓츠앱(WhatsApp), 메신저 등 4개 주요 응용프로그램이 불통상태다.

13일(현지시간) 가디언 등 외신은 페이스북 등 프로그램 오류 상황은 미국과 유럽에 집중돼 있으며, PC와 모바일앱에서 모두 같은 오류가 나타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페이스북은 현재 오류 상황과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톰 파넬 페이스북 대변인은 이메일을 통해 “우리는 현재 일부 사람들이 페이스북 앱 계열에 접속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가능한 한 빨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페이스북은 이번 오류가 해킹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대변인은 “이 문제가 디도스 공격과는 관련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시킨다”고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페이스북 오류는 미국 동부를 시작해 유럽과 호주, 뉴질랜드로 확산됐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구글의 프로그램이 전세계 곳곳에서 불통되는 상황이 발생한 바 있다. 사용자들은 지메일, 구글 드라이브, 행아웃, 구글 맵과 관련된 문제들을 보고 했다.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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