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모두투어네트워크(사장 유인태, 이하 모두투어)가 지난 2월, 16만 5000명의 해외여행(현지투어 및 호텔 포함)과 10만명의 항공권 판매로 지난해 대비 소폭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지투어 판매가 20% 역성장을 기록한 것이 전체 인원감소폭을 키웠지만 주력사업인 패키지 및 항공권 판매가 각각 3.8%, 2.6%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평균판매단가(ASP)가 높은 유럽이 40% 가까운 성장을 보인 것이 고무적인 가운데 중국 또한 30% 넘는 증가하면서 전체 성장을 이끌었다. 미주, 동남아 지역이 8%대 견조한 성장을 보였으며 일본과 남태평양은 역성장을 기록했다.

한편 모두투어는 지난 1월부터 진행중인 창사 30주년 고객감사특별전 판매 호조에 힘입어 2분기 이후 실적 성장세가 가시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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